'유머'에 해당되는 글 15건
- 2008/07/08 외국인과의 대화 (6)
- 2008/05/16 포스팅의 오류 (2)
- 2008/04/25 시험 전과 시험 후의 차이 (5)
- 2008/04/19 고전의 향기 : 논어 (4)
- 2008/03/03 고전의 향기 : 양녕대군 이야기 (6)
- 2008/02/14 고전의 향기 : 편작 이야기 (12)
- 2008/01/26 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지식들의 백과사전 (1) (6)
- 2008/01/20 Dilbert : Business Trip
- 2008/01/16 고전의 향기 : 은홍교 이야기 (9)
- 2007/12/14 이론과 예시 (7)
"저기 외국인 있잖아?"
"응?"
"한국어 할 줄 아는 것 같더라."
"응. 그전에 이야기 해봤어."
"잘 해?"
"잘 못한다던데? 본인 말로는 '쥐꼬리만큼 합니다'라고 하더라."
"........."
Ps. 미묘한 개그가 숨겨진 대담.
포스팅의 오류 이론
1. 전제
포스팅을 할 때는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므로 관련된 자료를 다 찾기 전까지는 포스팅을 자제해야 한다.
2. 논리의 순서
1)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 2) 자료를 검색한다 -> 3) 포스팅을 실행한다
3. 문제상황
1번의 사건이 2,3번의 시행을 하기 전에 너무 자주 발생한다(매일 뉴스를 보면 계속 갱신된다)
4. 결론
예전에는 한가해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포스팅 꺼리가 매일 매일 만들어져서 고민이다
시험 전과 시험 후의 차이
고전의 향기 : 논어
공자 말씀하시길
가난하면서 불평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子曰 貧而無怨難 富而無驕易,
논어 中 , 헌문 11
Shawnlee 말하길
시간 많을 때 과제 미리하기는 어렵지만
내일이 시험인데 놀기는 쉽다.
고전의 향기 : 양녕대군 이야기
세종대왕의 형 양녕대군의 일화이다.
당시 세종의 다른 형 효령대군은 불교에 귀의하여 자주 절을 찾고 불공을 드리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사냥길에서 돌아오던 양녕대군이 꿩·노루·토끼 따위를 잡아 효령대군이 머물고 있는 양주 회암사에
서 떠들썩하게 술판을 벌였다.
이에 효령대군이 말했다.
“형님! 살생을 금하는 불전에서 이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이 사람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걱정 없으니 가서 염불이나 외라구.”
“…?”
“안 그런가? 살아서는 임금의 형이요, 죽어서는 부처의 형이 될 터인데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허허허허!”
교훈 : 인맥관리를 잘하면 사후보장이 든든하다.
잡설 : 사회 지도층의 센스는 갈수록 퇴화하고 있다.
고전의 향기 : 편작 이야기
전국시대 제나라 환공이 명의 편작의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기 원했다. 마침 편작이 제나라 를 지나게 되자 그를 모셔 오도록 했다. 편작이 제나라 환공을 만나자 그의 대단한 위세와는 달리 용태가 신통치 않았다.
“지금 폐하께서는 질병이 바로 피부밑에 있사오니 즉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질병은 가볍지만 지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차 병이 깊어져 치유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환공은 어이가 없다는듯이 웃으며 “과인에게는 지금 아무런 질병이 없소” 라고 대답했다. 편작은 일소에 붙이고 환공이 가여웠지만 어쩔수 없이 물러나왔다.
편작이 물러가자 환공은 신하들에게 “의사라는 자가 병이 없는 멀쩡한 사람을 병자로 만들어 공을 세우려 하는 꼴이 목불인견이로구나.” 하며 비웃었다.
닷새가 지난뒤 편작이 또 제 환공을 만나 “폐하의 질병은 이제 혈맥에 들어 지금 치료를 하지 않으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했으나 이번에도 환공은 불괘한 낯으로 병이 없다며 편작을 궁에서 내몰다시피 했다.
그리고 또 닷새가 지나자 편작은 입궐해 환공을 본뒤에 아무말도 않고 물러나와 그대로 멀리 달아나 버렸다. 환공이 사람을 시켜 편작이 왜 아무런 말도 없이 달아났는지를 알아보자 편작이 답했다.
“질병이 인체의 피부에 있을때는 별것이 아니므로 탕약과 따뜻한 찜질로 치료를 할 수 있고 혈맥에 머무를 때는 침과 뜸으로 효력을 볼수있고 뱃속에 들어가면 약을 농축시켜 술에 배합한 약주의 효력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단 질병이 골수에 들어가면 아무리 뛰어넌 명의라 하더라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그날 폐하를 뵈오니 이미 병이 골수에 들어가 아무 말 없이 물러나온 것입니다.”
그로부터 꼭 닷새가 지나 환공은 자리에 몸져 눕게 되자 왜 진작 그의 말을 듣지 않았나 후회하며 편작을 찾았으나 편작은 멀리멀리 떠난 뒤였다. 편작의 말을 귓전으로 들은 환공은 결국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뜨게 된 것이다.
오늘의 교훈 : 어느 시대나 윗분들은 사태가 터지고 나서 수습을 시작하신다.
(http://www.mct.go.kr/web/participation/freeBoard/freeBoardView.jsp?pSeq=58530)
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지식들의 백과사전 (1)
1. 빗방울은 7mph의 속도로 떨어진다.
- 5 ~6 mph 정도가 소위 조깅하는 속도이므로 비사이로 막간다든지 하는 발언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우산을 씁니다.
2. 음향심리학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에서 왼손잡이는 왼쪽에서 고음이 날 때 자연스럽다고 여긴다.
- 제 망할놈의 이어폰은 음향심리학적으로 설계된 것이었습니다. 물론 A/S 회사도 이 견해에 찬성하여
교환해주지 않았습니다.
3. 도마뱀은 팔굽혀펴기를 통해서 의사를 전달한다.
- 제가 학교다닐때는 선생님들이 팔굽혀펴기를 시킴으로써 분노를 전달시켰습니다.
4. 캥거루는 뒤로 걷지 못한다.
- 어떻게 뒤로 걷게 시켰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5. 소(그리고 반추동물들)는 윗니(정확히 말하자면 윗 앞니)가 없다.
- 하지만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을 보면 손바닥을 내미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옮습니다.
Dilbert : Business Trip
- 3일동안 지루함과 피곤함, 뻐근함, 두통, 짜증, 변비를 위한 허가를 요청합니다.
"출장"으로 알려져 있지요.
- 느낌으로 보건대 나는 지금 출장중인것 같구만.
Ps. 저도 지금 출장중인 몸상태입니다....
고전의 향기 : 은홍교 이야기
진원제가 태자가 출생한 것을 축하하며 연회를 열었다.
연회가 열리고 군신들이 모이자 진원제는 군신들 하나씩 예물을 나눠주었다.
예물을 나눠주던 중 은홍교가 사양하며 말했다.
"태자께서 탄생하신 것은 온 천하의 경사이온데 아무 한 일도 없는 제가 어찌 상을 받겠습니까?"
중종이 웃으며 답했다.
"이 일에 어찌 경의 공이 있겠소?"
오늘의 교훈
이론
1
에티켓이랄까, 장례식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면 뭐가 있어?
>>1
부활
예시
1983년, 뉴욕의 Carson부인은 평소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판정을 받고, 관속에 안치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조문객들이 보는 가운데 관 두껑을 열고 벌떡 일어났다.
다시 살아 난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딸이 그걸 보고 심장병으로 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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